권병준 vs 갈라 포라스 김 vs 이강승 vs 전소정…최종 수상은 누가될까?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2023. 10. 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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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준·갈라 포라스-김·이강승·전소정 등 4인의 배틀전이 시작됐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20일부터 '올해의 작가상 2023' 전시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소개한다.

올해부터 후원 작가들의 전시는 신작과 기존 작업을 함께 선보여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더 높일 수 있게 기획됐다.

'올해의 작가상 2023' 최종 수상자는 전시 기간 중 일반인 공개 워크샵과 2차 심사를 거쳐 2024년 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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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3'展
2024년 2월 작가·심사위원·관객 참여 최종 수상자 결정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3' 후원작가들. 왼쪽부터 전소정, 이강승, 갈라 포라스 김, 권병준 작가.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권병준·갈라 포라스-김·이강승·전소정 등 4인의 배틀전이 시작됐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20일부터 '올해의 작가상 2023' 전시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소개한다.

4인 작가의 작업세계 전반을 소개하는 중간점검 형식의 전시로, 후원 작가들에게는 1인당 5000만 원이 지원됐다. 작가들은 포스트 휴머니즘의 주제를 공유하면서도 서로 다른 방향의 질문과 답을 던지며 동시다발적인 평행우주를 만들어낸다.

한편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그리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 후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및 진행해 온 시상제도다.

올해부터 후원 작가들의 전시는 신작과 기존 작업을 함께 선보여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더 높일 수 있게 기획됐다.

'올해의 작가상 2023' 최종 수상자는 전시 기간 중 일반인 공개 워크샵과 2차 심사를 거쳐 2024년 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가는 ‘2023 올해의 작가’로 선정 및 후원금 1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전시는 2024년 3월31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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