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타이밍은 언제?...직장인 70% "이직 고민중"

정옥재 기자 2023. 10.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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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직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성공적인 커리어 관리를 위한 적절한 '이직 타이밍'에 대한 직장인들의 고민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는 지난 12~16일 남녀 직장인 1935명을 대상(모바일 설문조사)으로 '이직 원픽 타이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69.1%가 '지금'이 장기적인 커리어를 위해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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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장인 이직시기 조사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직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성공적인 커리어 관리를 위한 적절한 ‘이직 타이밍’에 대한 직장인들의 고민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관리를 위한 직장인 이직 타이밍 설문. 잡코리아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는 지난 12~16일 남녀 직장인 1935명을 대상(모바일 설문조사)으로 ‘이직 원픽 타이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69.1%가 ‘지금’이 장기적인 커리어를 위해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장 경력 3년 이상에서 5년 차 미만 정도의 직장인들 중에서는 79.7%가 현재가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다음으로 경력 7년 이상에서 10년 미만 75.2% , 경력 5년 이상에서 7년 미만 74.0%, 경력 10년 이상 71.5%, 경력 2년 이상에서 3년 미만 67.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근무하는 기업형태 별로는 비교적 이직이 활발한 외국계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72.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기업 70.4%, 중소기업 69.5%, 공기업 61.2%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1회 이상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 1524명(78.8%)을 대상으로 첫 이직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첫 직장 입사 후 1년 차 정도라고 답한 직장인이 27.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첫 직장 입사 후 2년 차 정도 24.0%, 첫 직장 입사 후 3년 차 정도 16.8%, 첫 직장 입사 후 6개월 이전 13.9% 등의 순으로 많았다.

기업형태 별로는 중소기업 근무 직장인의 경우 첫 이직 시기가 경력 1년 차 정도라고 답한 비율이 29.6%로 타 기업 근무자에 비해 가장 높았다. 반면 대기업 근무 직장인의 경우는 경력 3년 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응답이 25.4%로 가장 많았다. 외국계 기업은 2년 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직장인들의 비율이 36.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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