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김치냉장고서 다용도 맞춤 냉장고로 진화
삼성전자는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2017년 처음 출시된 삼성전자 김치플러스는 김치는 물론 곡물,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를 전문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김치냉장고의 개념을 다용도 맞춤 냉장고로 바꾸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올해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라인업은 에너지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4도어 신제품은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적용해 올 5월부터 상향 조정된 김치냉장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이뿐만 아니라 3도어와 1도어, 뚜껑형 제품도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 라인업을 운영한다.
냉장고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냉각 사이클을 운전 조건에 따라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고성능 진공 단열재를 업그레이드해 단열 성능을 향상하는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하는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모드' 기능을 활용하면 김치냉장고의 컴프레서를 최적으로 제어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맞춤 보관 기능 역시 업그레이드됐다.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보관하고 숙성할 수 있는 모드를 포함해 육류, 생선뿐 아니라 보관이 까다로운 뿌리채소, 곡물, 와인까지 맞춤 보관이 가능한 총 23개의 모드가 있다.
특히 올해 신제품은 냉장고 각 칸 전체를 특정 모드로 설정해 사용하기 힘들다는 소비자 의견에 착안해 상칸의 우측 박스에 변온 기능을 적용한 '맞춤숙성실'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 맞춤숙성실은 김치의 단계별 숙성뿐 아니라 과일 숙성, 육류 해동, 반죽 발효 등 5가지 모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소포장 김치나 소량의 식재료를 맞춤 보관하기에 용이하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특징인 차별화한 냉장 기술은 그대로 유지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는 설정한 온도에서 ±0.3도(℃) 이내의 편차를 유지해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초정온 메탈쿨링 시스템'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은 프리스탠딩 타입과 키친핏 타입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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