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축제·버스킹 월드컵’, 문체부 로컬100 선정

김상진 2023. 10. 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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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와 버스킹 월드컵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으로 인정받아 '로컬100'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광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충장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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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충장축제에서 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동구]

‘로컬100’은 문체부가 지역 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 명소 58곳 △지역 문화 콘텐츠 40개 △지역 문화 명인 2명을 로컬100으로 선정해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와 버스킹 월드컵은 △매력성·특화성·지역 문화 연계성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지역주민·방문객 방문·향유 영향력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로컬100’에 최종 선정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와 버스킹 월드컵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으로 인정받아 ‘로컬100’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광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충장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9일 ‘충·장·발·光’을 주제로 개최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2일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7일까지 진행된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찾은 방문객은 주최 측 추산 약 80만 명에 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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