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해외 발전설비 정비 시장 공략
한전KPS는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발전설비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한전KPS는 No.1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 품질 분야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7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해 산업현장 품질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전KPS는 해외 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고품질 정비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발전설비 정비 시장 개척에 나선 결과 지난해 창사 이래 해외 사업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UAE 원전 정비사업 중장기 수주 확보로 해외원자력사업 매출이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 추가 수주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7월 우루과이 전력청(UTE)과 2년간 최대 515억원의 계약을 체결했고, 9월에는 남아공 전력공사(ESKOM)와 3년간 총 84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국가의 대형사업 수주에도 성공했다.
또한 정부 국정과제인 '원전수출산업화' 이행을 위해 체코, 폴란드 등 유럽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려고 준비 중이어서 해외 발전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한전KPS 관계자는 "고품질 정비 플랫폼을 기반으로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서 2030년까지 신규원전 10기 추가 수출 목표 달성에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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