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서 곡물 자루 내리다가 떨어진 노동자 결국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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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원료 제조 공장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지게차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결국 숨졌다.
19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쯤 전주의 한 소주 원료 제조 공장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지게발에 올라 곡물 자루에 고리를 거는 작업을 하던 중 2.3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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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소주 원료 제조 공장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지게차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결국 숨졌다.
19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쯤 전주의 한 소주 원료 제조 공장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지게발에 올라 곡물 자루에 고리를 거는 작업을 하던 중 2.3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그는 안전모를 쓰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내 도급업체 소속이지만, 사고 사업장 원청의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이기 때문에 노동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 역시 현장 안전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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