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북미-유럽 맞대결, 첫 승리자는 '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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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의 첫 맞대결은 북미의 승리로 끝났다.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KBS아레나에서 펼쳐진 2023 월드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R 경기에서는 클라우드 나인(C9)가 매드 라이온즈(MAD)에게 승리를 거뒀다.
특히 상대가 용을 획득한 23분, 시야를 확보한 상황에서 바론버스트를 시도한 C9은 손쉽게 경기를 리드하며 골드로는 4천골드 차이를 벌려냈다.
경기가 C9에게 기울며 천천히 펼쳐지던 21분, 경기는 갑작스럽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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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북미-유럽의 첫 맞대결은 북미의 승리로 끝났다.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KBS아레나에서 펼쳐진 2023 월드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R 경기에서는 클라우드 나인(C9)가 매드 라이온즈(MAD)에게 승리를 거뒀다.
-밴픽
블루사이드의 C9은 퍼지(잭스)-블래버(탈리야)-에메네스(크산테)-버서커(자야)-즈벤(알리스타)를 선택, 아이번-칼리스타-아지르-럼블을 금지했다.
MAD는 체이시(그웬)-엘요야(자르반)-니스키(신드라)-카르찌(이즈리얼)-힐리생(라칸)를 선택, 오리아나-르블랑-마오카이-노틸러스-렐을 금지했다.
크산테라는 카드로 심리전을 건 C9의 픽이 눈길을 모았으나, 전체적으로 매드라이온즈가 사거리면 사거리, 근접이면 근접, CC기면 CC기 등 빠지지 않는 조합을 구성한 관계로, 알리스타-크산테의 CC기 무시로 이를 어떻게 뚫어내야 할 지가 중요한 조합이었다.
-플레이
MAD가 만들어낸 퍼스트블러드는 탑 라인에서 터져나왔다.
깃-창-점멸을 통해 상대 퍼지(잭스)의 점멸을 예측한 갱킹으로 MAD 엘요야(자르반)가 첫 유효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소강상태로 진입한 양 팀.
전령 교전에서는 먼저 MAD가 뭉쳤으나, 아무런 소득 없이 돌아섰다. 도리어 상황 직후 탑 라인에서 체이시가, 바텀 라인에서 카르찌가 쓰러지며 일방적인 손해를 보게 된 상황. 체이시는 14분 또 한번 쓰러지며 다소 고전했다.
퍼지가 상대 미드라이너 니스키(신드라)를 솔로킬하는 등 C9은 계속해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상대가 용을 획득한 23분, 시야를 확보한 상황에서 바론버스트를 시도한 C9은 손쉽게 경기를 리드하며 골드로는 4천골드 차이를 벌려냈다.
경기가 C9에게 기울며 천천히 펼쳐지던 21분, 경기는 갑작스럽게 끝났다. 상대 서포터 힐리생(라칸)을 미드라인 부쉬에서 끊어내고 바론을 획득했다. 체이시가 바텀 타워를 계속해서 두드렸으나, C9은 그대로 탑 라인을 들이치며 3명의 선수(체이시-힐리생-니스키)가 버티고 있던 상대 쌍둥이타워를 파괴,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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