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하게"…구례 '지리산스카이런' 멈춤사고 대비 합동훈련

김석훈 기자 2023. 10. 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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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에서 지리산 스카이런(집와이어) 멈춤 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이 19일 실시됐다.

구례군은 지난 9일 발생한 지리산 스카이런 멈춤사고 후 안전 점검을 마치고 수탁운영사인 ㈜더 챌린지와 구례소방서가 참여하는 합동 인명구조 훈련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상부 케이블에서는 ㈜더 챌린지의 전문 장비 '레스큐'를 이용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하부에서는 구례소방서 구조대의 인명구조 훈련이 병행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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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측 전문장비와 구례소방소 구조인력 투입
구례군 지리산 스카이런 멈춤 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 훈련.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에서 지리산 스카이런(집와이어) 멈춤 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이 19일 실시됐다.

구례군은 지난 9일 발생한 지리산 스카이런 멈춤사고 후 안전 점검을 마치고 수탁운영사인 ㈜더 챌린지와 구례소방서가 참여하는 합동 인명구조 훈련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합동 인명구조 훈련은 집와이어 하강 중 멈춤 상황을 가정했다.

상부 케이블에서는 ㈜더 챌린지의 전문 장비 '레스큐'를 이용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하부에서는 구례소방서 구조대의 인명구조 훈련이 병행해서 이뤄졌다.

인명 구조 훈련 후 더 챌린지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소방서는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일회성 훈련이 아닌 정기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더욱 안전하게 구례를 다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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