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X이무생X이청아X이민재, 스릴러' 하이드' 출연 확정

BBC 웨일스 'Keeping Faith(키핑 페이스)'가 원작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의 주인공들이 공개됐다.

'하이드'(감독 김동휘) 제작진은 19일 배우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가 '하이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각기 다른 4명의 배우가 만나 어떤 스릴러 드라마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뜨겁다.

'하이드'는 BBC 웨일스에서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Keeping Faith(키핑 페이스)'를 원작으로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이보영은 전직 검사 출신이자 현 차웅법무법인 공동대표 변호사인 나문영 역을 맡는다. 남편 성재(이무생 분)와 함께 로펌을 운영하며 사랑스런 딸 봄의 육아에 매진하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남편을 찾아 나서며 그 뒤에 얽힌 비밀을 마주한다.

이무생은 나문영의 남편이자 예고 없이 사라진 남자 차성재로 변신해 극을 스릴감 있게 이끈다. 이민재는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의문의 남자 도진우 역에 캐스팅됐다.

이청아는 사라진 남편을 쫓는 나문영의 친절한 이웃 하연주로 분한다. 연주와 문영이 만나며 만들어갈 '이웃집 케미'이 궁금증을 더한다.

올 초 JTBC '대행사' 속 광고대행사 최초의 여성 임원 고아인 역으로 카리스마를 보여준 이보영, 그리고 현재 MBC '연인'에서 열연 중인 이청아가 '하이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하이드'는 2024년 상반기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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