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모레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

한국세무학회(학회장 정재연 강원대학교 교수)는 모레(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3년 한국세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합니다.

추계학술발표대회는 'ChatGPT의 확산과 조세의 미래'를 대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전체 세션의 발표와 특별교육 세션이 이어지고, 실무계와 세무 관련 연구기관들에서 연구한 다양한 연구논문들과 함께 2023년도 연구지원사업과 세무연구포럼에서 선정된 주제의 연구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재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대주제 특별 세션에서 박훈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대화형 인공지능(AI) ChatGPT의 확산과 조세의 미래'를 발표하고, 이후 8개 분과에서 22개의 논문이 발표됩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의 신진연구자가 될 박사과정생을 위한 'Doctoral Consortium'을 오전에 개최할 예정이며, 오후에 대주제와 관련한 전체 세션이 진행됩니다.

한국세무학회는 조세법과 조세정책 및 세무회계 등과 관련된 교수, 공인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세 관련 학술단체입니다. 이번 학회에는 회원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 세무사 연수시간이 인정돼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주제 특별 세션과 각 분과 발표, 토론 내용은 학술대회가 진행된 후 오는 23일 추가 보도자료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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