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3건 선정

이호진 기자 2023. 10. 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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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문화재청의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 등 3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내년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된 남양주시 사업은 퇴계원산대놀이를 배울 수 있는 '나비야 나비야 퇴계원가자', 산사를 활용한 '수진사, 조상의 길을 구하다', 그리고 궁집에서 운영되는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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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문화재청의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 등 3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연·무형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라는 사업이다.

내년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된 남양주시 사업은 퇴계원산대놀이를 배울 수 있는 ‘나비야 나비야 퇴계원가자’, 산사를 활용한 ‘수진사, 조상의 길을 구하다’, 그리고 궁집에서 운영되는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이다.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의 경우 참신함이 인정돼 올해에 이어 내년도 사업에도 선정됐다.

시는 내년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궁집과 관련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재에 잊혀진 이야기를 입혀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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