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S `비스트 솔루션` ...TTA서 GS인증 1등급

팽동현 2023. 10. 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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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자사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게이트웨이 솔루션 '비스트'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굿소프트웨어)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비스트 솔루션은 국내 최대 기간통신사업자인 KT의 게이트웨이 플랫폼 개발·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이번 인증으로 비스트의 대용량 트래픽 안정성과 최고 수준의 성능이 검증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많은 데이터가 오가는 마이데이터, 공공기관 정보개방,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플랫폼 등의 분야를 우선 공략해 API 게이트웨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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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자사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게이트웨이 솔루션 '비스트'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굿소프트웨어)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인증은 SW(소프트웨어) 성능이 실제 활용하기 적합한지, 안정성은 충분한지,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지 등을 종합 검증한다. 실제 운영환경과 동일한 테스트베드를 갖추고 2000여개 시험항목과 모의해킹을 수행하는 등 심사 과정을 거쳐 SW품질을 확인한다. 인증을 획득하면 정부·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된다.

API 게이트웨이는 데이터를 연결해 융복합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고 오픈API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다양한 기능들을 하나의 서비스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각 API 호출에 대한 인증·인가부터 라우팅, 로깅, 과금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수행하며, 중복된 개발을 줄이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요소들을 제공한다. 해당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28.7%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 2조4000억원에서 2028년 18조3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비스트'는 KT DS가 지난해 자체개발한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으로 △손쉽고 직관적인 API 라이프사이클 관리 △고품질 서비스를 위한 트래픽 제어 △언제 어디서나 개발·적용 가능한 통합개발환경(웹IDE) △운영자 중심 통합 모니터링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인증·인가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다.KT DS에 따르면 '비스트'는 글로벌 제품 대비 30% 이상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용량 트래픽 안정성을 갖췄다. 이 솔루션 도입 전과 비교해 개발 시간이 절반으로 줄고 운영 자동화로 비용 효율을 높인다. 대규모 SI(시스템통합)사업이나 MSA(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 프로젝트에 효과적이다. 챗GPT 등 다양한 AI(인공지능)서비스와의 연계도 '비스트'를 통해 접목이 가능하다.

KT DS '비스트'는 지난해 출시 이후 KT의 대용량 트래픽 처리 플랫폼 'API 링크 게이트웨이',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의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공급됐다. 또 KT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IPTV) 플랫폼 시장 진출, 디지코 전략에 따른 B2B 시장 진출, 공공시장 공략 등 사업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이번 GS인증 획득으로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해질 예정이며,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온라인 구매 가능하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비스트 솔루션은 국내 최대 기간통신사업자인 KT의 게이트웨이 플랫폼 개발·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이번 인증으로 비스트의 대용량 트래픽 안정성과 최고 수준의 성능이 검증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많은 데이터가 오가는 마이데이터, 공공기관 정보개방,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플랫폼 등의 분야를 우선 공략해 API 게이트웨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가겠다"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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