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1천67가구 공급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오는 20일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 1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19층 14개동, 1천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84㎡A 574가구, 84㎡B 165가구, 84㎡C 68가구, 101㎡A 130가구, 101㎡B 130가구 등이다.

분양 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순으로 청약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가 들어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첫 스마트 신도시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가 적용된다.

평강천이 관통하고 맥도강, 서낙동강으로 둘러싸인 위치를 활용한 친환경 수변도시로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에코델타시티의 중심 들어서며,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1월이다.

아파트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있고 인근에는 녹지공간과 상업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인근에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선', '하단-녹산 경량전철', '강서선' 등이 개발되며 남해고속도로, 서부산·명지 나들목, 김해국제공항과도 가깝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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