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리용품 보편지원' 신청 접수…11월17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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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9월 기준 말 16만 6000여 명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은 올해 11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이문교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수혜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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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지원 대상 여성청소년은 모두 23만 3000명으로 도는 접수 마감일이 11월 17일이라며 신속한 신청접수를 당부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11∼18세 여성청소년 1인당 월 1만 3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9월 기준, 화성시, 안산시, 구리시 등 22개 시군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생리용품 보편지원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을 구입할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고,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은 올해 11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현재 화성시, 의왕시에서만 가능하다.
이문교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수혜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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