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KBO, 내년부터 자동 볼 판정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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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KBO 리그에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과 투구 및 타격 시간이 제한되는 피치 클록이 도입된다.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날 제4사 이사회를 열고 ABS와 피치 클록의 도입 시기를 내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BS는 퓨처스리그에서 2020년부터 시범 운영됐으며, 피치 클록은 MLB에서 경기 시간을 단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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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KBO 리그에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과 투구 및 타격 시간이 제한되는 피치 클록이 도입된다.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날 제4사 이사회를 열고 ABS와 피치 클록의 도입 시기를 내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제도의 도입은 야구팬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레벨업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공정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결정됐다.
ABS는 로봇 심판이 볼과 스트라이크 등을 판정하는 시스템이다. 피치 클록은 투수들의 투구 간격을 계측하는 제도다. 피치 클록은 올해 메이저리그(MLB)에서 도입됐는데, 메이저리그에선 주자가 없을 때 투수는 15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한다. 주자가 있을 때 이 시간은 20초로 늘어난다.
ABS는 퓨처스리그에서 2020년부터 시범 운영됐으며, 피치 클록은 MLB에서 경기 시간을 단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O는 소속 리그 투수들의 평균 투구 간격, 견제 시도 횟수 등의 조사를 통해 세부 기준을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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