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25일 '독도의 날' 맞아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유의주 2023. 10. 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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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20∼22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이 칙령 제41호를 발령해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고, 대내외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독립기념관은 2013년 독도학교를 개교한 이래 다양한 독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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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상자 활용한 교육 모습 [독립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독립기념관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20∼22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제2전시관(겨레의 시련) 입구에서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제2전시관과 야외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전시관에서는 탐구 상자 속 숨겨진 독도 자료를 살펴보며 우리나라의 근대역사와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알아보는 활동이 이뤄진다.

야외체험장에서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독도 자연 탐구하기, 소감 종이로 독도 나무를 꾸며보는 독도 마음 표현하기, 독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독도 모습 기억하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28∼29일에는 일반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학습하는 '독도야, 반가워!' 1박 2일 캠프도 마련된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이 칙령 제41호를 발령해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고, 대내외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독립기념관은 2013년 독도학교를 개교한 이래 다양한 독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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