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 수억원 빼돌린 전 가스안전공사 직원 구속송치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3. 10. 19.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구비 등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직원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가스안전공사 전 직원 A씨 등 2명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3년여 동안 연구 자재비 등 모두 4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종합감사를 벌여 A씨 등에 대한 횡령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 제공


연구비 등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직원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가스안전공사 전 직원 A씨 등 2명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3년여 동안 연구 자재비 등 모두 4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실제 구입비용보다 부풀려 영수증을 끊은 뒤 차액을 챙기는 이른바 '카드깡'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연구 자재 판매업자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종합감사를 벌여 A씨 등에 대한 횡령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사표를 냈으며, 가스안전공사는 이를 수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