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3 '올해의 최고 경영인·노동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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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올해 최고 경영인에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를 선정했다.
또, 최고 노동자에는 홍연구 현대자동차 창원하이테크센터 수석엔지니어가 영예를 안았다.
창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노동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최고 경영인과 노동자를 선정하기 시작해 2년에 한번(홀수년도) '올해의 최고 경영인·노동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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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노동자는 홍연구 현대차 창원하이테크센터 수석엔지니어
창원시가 올해 최고 경영인에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를 선정했다. 또, 최고 노동자에는 홍연구 현대자동차 창원하이테크센터 수석엔지니어가 영예를 안았다.
창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노동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최고 경영인과 노동자를 선정하기 시작해 2년에 한번(홀수년도) '올해의 최고 경영인·노동자'를 선정한다.
현재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회장과 창원강소기업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신기수 대표는 중소기업 융합촉진 동탄산업훈장(2022년), 수출 유공 경남도지사 표창(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2013년) 등을 수상했다.
홍연구 수석엔지니어는 1990년부터 창원하이테크센터에서 근무하며 정비 등 업무를 맡아왔다. 국무총리 표창(2018년), 경상남도 최고 장인 선정(2017년), 전국 및 경남기능경진대회 우승(2001년·2004년·2007년·2008년) 등 이력이 있다.
시는 신기수 대표와 홍연구 수석엔지니어를 초청해 다음달 15일 '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할 계획으로 이 날 수상자의 주요 공적이 담긴 영상물 상영이 이루어지며, 헌정자의 얼굴 동판, 기업 생산 제품 모형 전시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 기업 명예의 전당'은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됐으며, 현재 역대 26명의 헌정자 얼굴 동판 등이 전시돼 있다.
창원시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시에 모범이 되는 경영자와 노동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창원이 기업인과 노동자가 존경받는 도시가 될 수 있고, 이러한 사회분위기 조성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반기 최고 경영인·노동자 상과 산업평화상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선정 인원은 총 4명으로, 하반기 최고 경영인·노동자 상 각 1명, 산업평화상 경영인·노동자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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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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