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북본부, 전통시장 활성화·상생 '장금이 결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전통시장과 협약을 하고 상호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9일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충주자유시장, 제천내토시장,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와 '장금이 결연'을 했다.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시장과의 핫라인 구축, 상인 대상 교육 등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NH농협카드 이용 할인 혜택도 기존 20%에서 30%(월 2만 원 한도)으로 상향한다.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지역의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상생 금융을 실천하며,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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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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