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10년 만 부산 귀환··· 성황리 개막

이해라 기자 2023. 10.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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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2015년 공연 장면, 레미제라블코리아 제공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10년 만에 부산 공연의 막을 올렸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지난 15일 부산에서 성황리에 개막 공연을 마쳤다. 이번 프로덕션의 첫 도시 첫 공연이자, 2013년 초연 이후 10년 만의 부산 공연이다.

‘레미제라블’은 첫 공연에 관객 전석 기립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라이선스 공연 모든 시즌에 출연하며 역사를 이어가는 배우와 뛰어난 실력으로 처음 합류한 신인 등 새로운 조합의 캐스트가 호평의 주역이었다. 이에 더해 ‘One Day More’,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등 대표 넘버의 완성도 역시 주목받았다.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의 작품 ‘레미제라블’은 뮤지컬계 ‘마스터피스’로 꼽힌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천만 명이 관람했다. 한국에서는 2013년 초연 이후 올해로 10주년,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11월 30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2024년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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