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버려진 봉지서 발견된 '금반지 뭉치'…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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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화단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 안 검은 비닐봉지에서 5000만원 상당의 금반지가 발견됐다.
이는 금은방을 턴 남성이 경찰의 추적을 피해 숨겨둔 것으로, 범인은 범행 2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2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쓰레기 더미 속에 금반지 뭉치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또 훔친 귀금속은 경찰의 추적에 대비해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길가 화단 쓰레기 더미에 숨겨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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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길가 화단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 안 검은 비닐봉지에서 5000만원 상당의 금반지가 발견됐다. 이는 금은방을 턴 남성이 경찰의 추적을 피해 숨겨둔 것으로, 범인은 범행 2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2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쓰레기 더미 속에 금반지 뭉치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25일 경기 용인시 한 금은방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영상이며 30대 남성 A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금은방 앞에 도착해 헬멧을 쓴 상태로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잠시 뒤 준비한 망치로 금은방의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침입했다.
유리창이 깨진 순간 금은방 내부에는 사설 경비업체에서 설치한 경비용 연막탄이 터져 연기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하지만 A씨는 당황하지 않고 매장에 진열된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챙겨 달아났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A씨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길가에 오토바이를 버리고 옷도 갈아입었다. 또 훔친 귀금속은 경찰의 추적에 대비해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길가 화단 쓰레기 더미에 숨겨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분석을 통해 범행 28시간 만에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절도한 귀금속도 대부분 되찾아 피해 금은방에 돌려줬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구속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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