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도민발전소 수익금, 전남 인재 육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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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9일 전남개발공사와 한국중부발전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기금 2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김가진 한국중부발전 신재생2센터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한국중부발전은 2022년부터 20년간 발전소 수익의 50%를 전남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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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19일 전남개발공사와 한국중부발전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기금 2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김가진 한국중부발전 신재생2센터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2020년 12월 섬진강어류생태관에 설치된 구례 도민발전소의 수익금 중 일부다.
앞서 한국중부발전은 2022년부터 20년간 발전소 수익의 50%를 전남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2001년 설립된 한국중부발전은 우리나라 전력공급의 약 8%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장충모 사장은 "도민발전소 운영을 통한 이익을 공유함으로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도민에게 신뢰 주고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명창환 부지사는 "장학기금을 기탁해준 전남개발공사와 한국중부발전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의 인재가 꿈과 목표를 펼치고 성장하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기금과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jntle.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1-285-9484)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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