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서울 ADEX 2023' 공동관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특례시가 지난 17일부터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에 창원공동관을 운영중이다.
ADEX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로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전 세계 35개국 550개사가 참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특례시가 지난 17일부터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에 창원공동관을 운영중이다.
ADEX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로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전 세계 35개국 550개사가 참여한다.
지난 2019년부터 ADEX에 참가하고 있는 창원시는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창원공동관을 운영한다. 공동관에는 국가산단 2.0 등의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관과 ㈜한성 에스앤아이, 창원일렉트론 등 관내 방산·항공 기업 9개 사가 참여하는 부스로 꾸며져 있다.
시는 이번 ADEX에서 방위·항공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국제 네트워킹 구축에도 힘썼다.
18일에는 창원-인도 국제 방산 협력 네트워킹과 폴란드 국영방산기업 PGZ 관계자가 참석하는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도 방산지역 특구인 우타 프라데시(Uttar Pradesh) 관계자와 인도 국영방산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K-방산에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관내 방산기업과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폴란드 국영방산기업 PGZ(Polska Grupa Zbrojeniowa) 관계자와 관내 방산업체의 간담회도 개최됐다. 특히, 한·폴 K-방산 2차 계약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돼 참여 기업체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PGZ 간담회는 지난 9월 홍남표 시장이 폴란드 순방 시 개척한 방산·국제협력 외교의 성과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19일에는 K-방산에 관심이 있는 호주 방산기업들이 창원관을 방문해 관내 기업들과 BtoB 비즈니스 매칭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7월 호주의 차세대 보병장갑차(IFV) 도입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이 호주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호주와 창원시 관내 방산업체의 긴밀한 협력이 예견된다.
하승우 전략산업과장은 "창원은 K-방산 중심도시로 체계기업과 우수한 방산 중소기업 간의 밸류체인이 잘 구축된 도시이다. 창원시는 K-방산 글로벌 훈풍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내 방산·항공기업들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수출 시장 개척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佛 발칵 뒤집은 빈대, 대구서 발견…"英유학생 머물렀던 방"
- 100일 딸에 '졸피뎀 분유' 먹여 숨지게 한 지명수배범
- '탁' 순찰차 뒷좌석 타더니 라이터로 방화 시도…강제추행 현행범 '집유'
- "접대부 표현 쓴 적 없어"…'쥴리 의혹' 피고인들 무죄 주장
- 나라 망신 '해외 원정' 음란 유튜버…집행유예 2년 선고
- 지역의료 붕괴 막고 응급실 뺑뺑이 없앤다…국립대병원 집중 육성
- 학벌·경제력 속이고 결혼…정체 들통나자 아내 살해하려 한 남편
- 尹 "무너진 의료 서비스 바로 세워야…의료 인력 확충 필요 조건"
- 에어버스 "자동 공중급유체계 등 한국과 협력 확대"
- '수도권 사립대'에 웬 땅이?…외진 곳 임야만 여의도 면적의 4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