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주전 보장해달라’…쿠보가 요구한 복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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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확실히 보장된 경우에만 복귀에 동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9일(한국시간) "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는 레알에 복귀할 경우 눈에 띄고 확실한 역할을 보장해줄 것을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지난 2022년 이적료 650만 유로(약 93억 원)에 레알을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1군 무대 도전에 나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쿠보는 레알에서 단순히 1군 선수단의 한 명이 되기를 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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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미래가 확실히 보장된 경우에만 복귀에 동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9일(한국시간) “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는 레알에 복귀할 경우 눈에 띄고 확실한 역할을 보장해줄 것을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 최고의 재능으로 손꼽힌다. FC 도쿄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2019년 재능을 인정받아 명문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1군 데뷔까지 이뤄지지는 못했다. 레알에서 쿠보가 뛸 자리는 없었다. 쿠보는 임대 신분으로 마요르카, 헤타페, 비야레알로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결국 레알과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쿠보는 지난 2022년 이적료 650만 유로(약 93억 원)에 레알을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1군 무대 도전에 나섰다.
이적과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쿠보는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면서 44경기 9골 9도움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남겼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쿠보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5골 2도움을 올렸다. 라리가 정상급 윙어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폭발적인 상승세에 레알은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레알은 쿠보에 대한 50% 소유권을 유지하고 있다.
6천만 유로(약 860억 원)의 바이아웃 중 절반에 해당하는 3천만 유로(약 428억 원)만 지불한다면 쿠보 영입이 가능한 셈이다.
소시에다드도 쿠보와의 작별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쿠보가 팀을 떠날 경우 대체자로 이강인, 세르히오 아리바스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
당사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쿠보는 레알에서 단순히 1군 선수단의 한 명이 되기를 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챠헤스’는 “쿠보는 레알의 주전으로서 꾸준히 출전하길 원한다. 레알이 쿠보의 재영입을 원한다면 요구를 수락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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