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여수서 닷새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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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灣) 세계총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다.
총회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세계만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연차회의다.
이번 총회는 20일 오후 5시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연차총회와 원탁회의 개최, 여수만의 주요 관광지와 해양시설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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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灣) 세계총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다.
총회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세계만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연차회의다. 1997년 3월 설립돼 21개국 43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여수시는 2009년 11월 가입했다.
해양의 보호와 보전,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전 세계인의 지혜를 모으고 회원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다.
이번 총회는 20일 오후 5시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연차총회와 원탁회의 개최, 여수만의 주요 관광지와 해양시설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물'과 '청년'을 주제로 진행되는 원탁회의에서는 해양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 제시에 대한 세대 간 의견 공유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19일 "세계총회를 계기로 각국의 만과 섬의 가치를 이해하고 세대 간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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