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울릉도서 의원연찬회…20일 '독도 수호 결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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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릉도에서 김기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직원 등 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의원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11월 1일부터 열리는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상호간 의정활동 기법을 공유하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동시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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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의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릉도에서 김기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직원 등 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의원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11월 1일부터 열리는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상호간 의정활동 기법을 공유하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동시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이날 시의원들은 민족의 섬 독도를 돌아봤다. 또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 국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국가관을 마음에 담았다.
20일에는 울릉도 내 독도박물관 앞 광장에서 '독도 수호 결의문'을 발표해 영토주권 수호의지를 다짐할 계획이다. 이어 울릉도 현지 자연·문화 유산 및 공항건설 등 관광자원 개발을 시찰한다.
21일에는 정례회 대비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기환 의장은 "이번 연찬회가 8대 의회 두 번째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을 내실있게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직 시민을 바라보며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에 앞서 오는 26일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예산심의 기법 등 의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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