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이-팔 충돌 첫 언급 "통제 불능 확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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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이 확대되거나 통제 불능이 되지 않도록 가능한 빨리 휴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차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차 방중한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반복되는 분쟁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두 국가 방안'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팔레스타인이 독립 국가를 설립해 이스라엘과 평화 공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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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이 확대되거나 통제 불능이 되지 않도록 가능한 빨리 휴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차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차 방중한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론적 입장이긴 하지만, 지난 7일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 사태가 불거진 뒤 시 주석이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처음입니다.
시 주석은 이어, "반복되는 분쟁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두 국가 방안'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팔레스타인이 독립 국가를 설립해 이스라엘과 평화 공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태 진정을 위한 이집트의 인도주의 통로 개방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집트를 비롯한 아랍 국가들과 협력해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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