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화단에 버려진 비닐봉지에 금반지 우르르…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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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화단에 버려진 검은 비닐봉지 안에서 5,000만 원 상당의 금반지가 발견됐습니다.
이는 금은방을 턴 3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숨겨둔 것이었습니다.
지난 16일 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에 지난 7월 25일 경기 용인시의 한 금은방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금은방 앞에 서성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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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행 28시간 만에 체포
길가 화단에 버려진 검은 비닐봉지 안에서 5,000만 원 상당의 금반지가 발견됐습니다. 이는 금은방을 턴 3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숨겨둔 것이었습니다.
지난 16일 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에 지난 7월 25일 경기 용인시의 한 금은방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금은방 앞에 서성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그는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망치로 금은방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설 경비업체가 설치한 연막탄이 터졌지만, A씨는 매장에 진열된 귀금속 5,000만 원을 빠르게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후 A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다가 옷을 갈아입고 타고 온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훔친 귀금속은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길가 화단 쓰레기 더미에 숨겨뒀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CCTV 등 영상 분석을 통해 범행 28시간 만에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구속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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