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이용률 급감한 게임업계…시장 성장세는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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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게임 이용률이 급감했지만 게임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의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2022년 주요 국가의 게임 이용률은 2021년 대비 4.8%p 가까이 하락한 49.4%를 기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시장도 2023년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24조원, 2024년에는 7.2% 증가한 2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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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들, PC·콘솔 등 신규 동력 마련하며 글로벌 공략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게임 이용률이 급감했지만 게임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게임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게임 이용률은 전년 대비 11.5%p 낮아진 62.9%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첫 감소세로 2019년 65.7%보다도 낮은 수치다.
전 세계적으로도 비슷한 상황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의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2022년 주요 국가의 게임 이용률은 2021년 대비 4.8%p 가까이 하락한 49.4%를 기록했다. 이후 게임 이용률은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지만 2020년과 2021년의 수준으로 회복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게임 이용자 수는 줄지만 성장세는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 2022년 글로벌 게임시장 매출은 2689억 달러(약 376조원)에서 2946억 달러(약 412조원)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9.7%로 4670억 달러(약 654조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용자당 평균 매출(ARPU)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게임시장에서 102.1달러(약 14만2940원)를 기록한 ARPU는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5.2%를 기록하며 150.5달러(약 21만700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시장도 2023년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24조원, 2024년에는 7.2% 증가한 2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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