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헤어진 날 처음 본 남자와 하룻밤 보낸 여고생… 서장훈 “말 같지도 않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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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날 다른 남성을 만나 곧바로 하룻밤을 보낸 여고생의 행동에 서장훈이 기겁했다.
오현아는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날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이어진 술자리로 인해 하룻밤까지 보내게 됐다.
사귀지도 않은 상태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됐다는 오현아는 함께 있기로 했던 친구들이 없어서 어쩔 수가 없게 됐다며 처음 본 남성에게 "오늘 집에 가면 엄마한테 혼난다. 그냥 오늘 여기서 마음 편하게 자고 내일 들어가고 싶다"는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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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날 다른 남성을 만나 곧바로 하룻밤을 보낸 여고생의 행동에 서장훈이 기겁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고딩엄빠4'에는 두 남매를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 오현아의 사연이 등장했다.
이날 재연 드라마를 통해 오현아는 소개팅에 나선 친구와 함께 나간 자리에서 친구가 아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현재의 남편과 만나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고 고백했다.
오현아는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날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이어진 술자리로 인해 하룻밤까지 보내게 됐다.
사귀지도 않은 상태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됐다는 오현아는 함께 있기로 했던 친구들이 없어서 어쩔 수가 없게 됐다며 처음 본 남성에게 "오늘 집에 가면 엄마한테 혼난다. 그냥 오늘 여기서 마음 편하게 자고 내일 들어가고 싶다"는 말을 건넸다.
그럼 오현아가 마음에 들었던 현재의 남편은 "아까 전 남친 얘기를 들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말하자 오현아는 "이제 괜찮다. 오빠랑 얘기하면서 다 잊었다"라고 서로 마음이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연히 만난 첫날 같이 하룻밤을 보내면서 둘은 사귀기로 약속했고, 연애 두 달 만에 동거까지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다. X을 싸라 X을 싸"라며 "이게 요즘 MZ세대들의 연애냐"고 말했다.
이어 "저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며 잔소리 폭격을 시작했다. 홍석천과 인교진 역시 "너무 빠르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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