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8원 상승…1,357.4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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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상승한 1,357.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6.4원 오른 1,356.0원에 개장한 뒤 1,353.6∼1,359.2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1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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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9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상승한 1,357.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6.4원 오른 1,356.0원에 개장한 뒤 1,353.6∼1,359.2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3.50%에서 동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에 따르면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향후 3개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1명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함께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매도세는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6.80포인트(1.90%) 내린 2,415.8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554억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1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1.75원)에서 4.36원 올랐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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