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울산 KTX 복합환승센터 조속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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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은 울산 KTX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관련, 지난 6일에 이어 19일에도 롯데 측에게 구체적인 사업 일정과 사업 계획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범수 의원은 "현재 울산 KTX 복합환승센터 사업 중단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가 적극적인 사업 일정과 사업 계획을 공식화해 시민들의 걱정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울산시와 협의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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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은 울산 KTX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관련, 지난 6일에 이어 19일에도 롯데 측에게 구체적인 사업 일정과 사업 계획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범수 의원은 “현재 울산 KTX 복합환승센터 사업 중단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가 적극적인 사업 일정과 사업 계획을 공식화해 시민들의 걱정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울산시와 협의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롯데 측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울산역 주차장을 대체할 공영주차장을 먼저 조성해 주변 환경개선과 이용객 및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구체적으로 11월 15일께에는 대체주차장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울산시와 협의해 단계별 개발에 필요한 경미한 설계변경과 인허가 추진을 병행해 2024년 초까지는 실시계획을 접수하고, 구조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사전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범수 의원은 “지금까지 8년이나 끌어온 사업인 만큼 하루속히 울산시와 협의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범수 의원은 KTX복합환승센터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롯데 신동빈 회장과 롯데백화점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며 롯데 측을 강력하게 압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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