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보육원 신혼여행→장애아동 수술 지원 “받은 사랑 돌려주고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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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삶의 목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0월 19일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목적이 있는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진태현은 "많은 분들이 '왜 그렇게 사냐', '너희는 뭐에 가치를 두고 사냐' 이런 얘기를 진짜 많이 하신다. 저희가 별나게 살기는 한다"며 "오늘은 삶의 목적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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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삶의 목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0월 19일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목적이 있는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진태현은 "많은 분들이 '왜 그렇게 사냐', '너희는 뭐에 가치를 두고 사냐' 이런 얘기를 진짜 많이 하신다. 저희가 별나게 살기는 한다"며 "오늘은 삶의 목적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태현은 "저희가 싱글일 때는 특별한 목적이 없었다. 그냥 연기하고 대사 잘 외우고. 저는 결혼 이후에 여유가 좀 많이 생겼다. 결혼 전에는 나만의 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유가 있는 삶을 살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박시은 역시 "싱글일 때는 큰 삶의 목적을 가지기보다 열심히 살았다. 나에게 주어지는 일들을 열심히 하면서 잘못된 길로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결혼하면서 태현 씨가 '한 번 사는 인생인데 다르게 살아보자'고 하더라. 그래서 시작부터 신혼여행을 보육원으로 갔다"고 털어놨다.
박시은은 "삶의 가치와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사는지 지금 딱 정해서 살 수도 있다. 근데 저희는 '이 길이야' 이러면서 시작하지 않았다. 같이 걸어가다 보니까 둘이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삶이 됐고, 그게 저희 삶의 목적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삶의 가치로 '나만 생각하지 않기'를 꼽았다. 박시은은 "이 땅에 존중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일들을 해주고 싶었다. 사람들에게 투자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사람들을 많이 바라보게 됐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저희는 배우지만 소위 말하는 톱스타는 아니다. 저희도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노력하고 이 자리에 왔는데 지나고 보니까 되게 감사한 일이더라. 어딜 가도 사람들이 먼저 인사해주고 알아봐 주고 사랑해준다. 우리의 노력에 비해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 시은 씨와 결혼하면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가 같이 마라톤도 하고 바자회도 한다. 아이들이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에 장애 아동들 수술도 해드린다. 그런 곳에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크다. 그런 목적이 생기고 삶의 가치관이 생기다 보니 저절로 내 삶과 시은 씨의 삶이 하나가 돼서 많은 걸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저희는 '소외된 사람들이나 어려운 분들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삶이 바뀌었다. 어릴 때는 저희도 이기적으로 살았고, 지금도 순간순간 이기적으로 된다. 근데 결혼하고 삶의 목적과 저희가 가야 할 길을 정하다 보니 이타적으로 변하면서 사람을 바라보게 됐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진태현은 "저희가 개인 채널을 시작한 것도 힘든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박시은은 "저희가 정말 아픈 일을 겪다 보니 힘든 사람들이 눈에 보이더라. 그분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 주는 것만큼 받는 힘이 커서 여러분과 함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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