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지팡이에 신고 기능'…최정인 학생, 조달청 공모전서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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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의 한 초등학생이 시각 장애인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조달청 '초중고 혁신 수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남조달청은 19일 사천시 사남초등학교를 찾아 '초중고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한 최정인(사남초 3학년 재학) 학생에게 장려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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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사천의 한 초등학생이 시각 장애인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조달청 '초중고 혁신 수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남조달청은 19일 사천시 사남초등학교를 찾아 '초중고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한 최정인(사남초 3학년 재학) 학생에게 장려상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정인 학생이 제안한 '시각장애인 지팡이의 변신'은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지팡이에 불빛 점등과 긴급 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119나 112에 자동 연결이 되도록 하는 기능을 탑재하는 아이디어다.
최정인 학생은 "일상에서 위험 노출이 높을 수밖에 없는 장애인에게 사전 사고방지 효과를 거뒀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김종민 경남조달청장은 "혁신 아이디어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 저변에서 찾을 수 있다"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제품을 적극 행정으로 발굴 및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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