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똥 튈라 조마조마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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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정치권이 30년 숙원사업인 지역 내 의대 신설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연일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혹시나 다른 사업에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의과대학 유치도 중요하지만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가 고배를 마시는 등 상황이 녹록하지 않은데다 글로컬대학30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정부의 각종 사업 선정을 앞두고 정부를 자극해 좋을 게 없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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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정치권이 30년 숙원사업인 지역 내 의대 신설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연일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혹시나 다른 사업에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의과대학 유치도 중요하지만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가 고배를 마시는 등 상황이 녹록하지 않은데다 글로컬대학30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정부의 각종 사업 선정을 앞두고 정부를 자극해 좋을 게 없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일부 전라남도의원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정부 측에 전남권 의대 신설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전하려 했지만 전라남도가 정부와 각을 세우기는 보다는 호소나 요청 쪽으로 고려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삭발식에는 동참하지 않았다.
결국 전남 출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과 소병철 의원만 삭발하는 선에서 기자회견과 집회가 마무리돼 전라남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전라남도 한 관계자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는 건 아니다"면서 "여러 방법을 통해 조심스럽게 의대 신설을 위한 작업은 진행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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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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