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유괴의날’ 촬영장서 임지연과 재회, 반가웠다”[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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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유괴의 날' 박성훈이 전작 '더 글로리'의 인기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전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가 글로벌 흥행을 거두면서 본명보다 '전재준'이라는 캐릭터로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것에 대해 박성훈은 "전재준 이전에 저에게는 '하나뿐인 내편'의 장고래라는 역할이 있었다. 어딜 가도 어머님들께서 '고래야~'하고 불러주셨는데, 이제는 전재준을 미워하면서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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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유괴의 날’ 박성훈이 전작 ‘더 글로리’의 인기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최근 박성훈은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종영을 앞두고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작중 박성훈은 강력반 형사 박상윤 역을 맡아 어설프고 마음 약한 초짜 유괴범 김명준 역의 윤계상과 추격전을 벌였다. 이에 시청자 내에서는 ‘장첸VS전재준’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던 바.
전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가 글로벌 흥행을 거두면서 본명보다 ‘전재준’이라는 캐릭터로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것에 대해 박성훈은 “전재준 이전에 저에게는 ‘하나뿐인 내편’의 장고래라는 역할이 있었다. 어딜 가도 어머님들께서 ‘고래야~’하고 불러주셨는데, 이제는 전재준을 미워하면서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더 글로리’의 전재준이라는 캐릭터가 강렬했던만큼 당분간은 전재준으로서 많이 기억되겠지만 앞으로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릴 수 있을만큼 더 매력적이고 특색 있는 캐릭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특히 박성훈은 기억나는 촬영 에피소드를 묻자 “세트장 촬영 당시 바로 옆에서 ‘국민사형투표’를 촬영하고 있는 임지연 배우와 우연히 만나 굉장히 반가웠고 서로 응원한 기억이 있다”고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임지연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괴의 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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