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야구축제’ 제8회 수원컵 사회인야구대회 28일 플레이볼

송상호 기자 2023. 10. 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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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수원야구소프트볼協 주최…토너먼트로 5주간 열전
수원 지역 팀 VS 전국 팀, 결승서 우승 놓고 ‘자존심 일전’
18일 오후 경기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수원컵 사회인야구대회’ 대진표 추첨식에 참가한 참가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전국 사회인야구 동호인의 가을 축제인 제8회 수원컵 전국 사회인야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일보·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수원특례시·수원시체육회·KT 위즈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1월25일까지 수원시 동호인 팀(관내팀)과 전국 동호인 팀(관외팀)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32강전부터 4강전 전경기가 탑동 1·2구장서 진행된다. 먼저 28일 오전 8시에는 관내팀 인피니티와 수원야광야구단이 개막전을 가진 뒤, 이어 쫄보단-Tamashii, 수원해병야구단-적토마 LEGEND, TEAM 뱃독과 Gentlemen이 격돌한다. 다음날엔 관외팀인 황금꽃-KOREA MF의 대결을 시작으로 베텍플레이어즈-야구월드, ASSIBA-공감, 마샬-100mile이 대결한다.

이어 11월4일 오전 8시 관외팀인 서부 웨스터-국가대표 K, 홈그라운드베이스볼-고양원더스, 풍산파이터스-시아물산, 간지-Dynasty Prime의 경기가 벌어진다. 11월5일에는 관내팀인 eleven-carib, 나이더스-woodpecker, 빅볼야구단-알파 브레이브스, 수원페가수스-수사랑 야구단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예선 대결을 마치면 11월11일~12일 이틀간 16강전이 진행되며, 18일 열리는 4강전서는 오전 8시와 낮 12시 관내팀의 경기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관외팀 4강전이 진행된다. 관외팀과 관내팀의 자존심 대결이 될 결승전은 다음 달 25일 낮 12시30분 KT위즈파크에서 열린다.

32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300만원(준우승 200만원, 3위 100만원, 4위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페어플레이 팀에게는 40만원, 최우수 타자·투수, 우수 심판 및 기록상 등 개인상 수상자에겐 각 1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박주훈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는 “관외팀 출전 명단을 보면 전국적으로 관록이 돋보이는 팀이 많이 참가해 전년도 보다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를 끝으로 탑동구장과 이별하는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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