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이 김민재밖에 없다’ 뮌헨, 도르트문트-아스널 출신 베테랑 DF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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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 자원이 부족한 바이에른 뮌헨이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한국시간) "뮌헨은 커지는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스널 출신 수비수 소크라티스 긴급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88년생으로 만 35세의 베테랑 수비수인 소크라티스는 도르트문트, 아스널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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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중앙 수비수 자원이 부족한 바이에른 뮌헨이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한국시간) “뮌헨은 커지는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스널 출신 수비수 소크라티스 긴급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 중앙 수비수로 김민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에 있었던 뤼카 에르난데스와 뱅자맹 파바르는 각각 파리 생제르맹과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세 선수 모두 출중한 기량을 가진 자원이지만 센터백 수가 3명에 불과해 의구심이 컸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가장 먼저 쓰러진 선수는 데 리흐트였다. 그는 지난 23일 보훔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하프 타임 때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뮌헨의 발표에 의하면 데 리흐트는 최근 훈련에 돌아왔다.
데 리흐트에 이어 우파메카노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뮌헨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파메카노는 지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우파메카노는 2~3주 동안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기용할 수 있는 수비수는 김민재뿐이다.
중앙 수비에 비상이 걸린 뮌헨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소크라티스다. 1988년생으로 만 35세의 베테랑 수비수인 소크라티스는 도르트문트, 아스널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5년 동안 공식전 198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여름 아스널로 떠났던 그는 아스널에서 2년 반 동안 69경기 6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1년 1월 아스널에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던 소크라티스는 지난 7월 올림피아코스와 결별했다. 현재 그는 소속팀이 없는 자유 계약 신분이다. 겨울 이적 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기에 FA인 선수들만 데려올 수 있다. 뮌헨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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