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모여 신명나는 윷놀이 한판…광주 서구 경로당 전통민속놀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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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19일 빛고을 체육관에서 지역주민, 경로당 어르신, 유관단체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전통민속놀이대회'를 개최했다.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열린 이날 전통민속놀이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경로당 회원간 화합과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한 서구만의 특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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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19일 빛고을 체육관에서 지역주민, 경로당 어르신, 유관단체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전통민속놀이대회'를 개최했다.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열린 이날 전통민속놀이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경로당 회원간 화합과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한 서구만의 특화사업이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광주서구지회가 주관해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대회는 윷놀이,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한궁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6월부터 238개소 경로당이 치열한 예선전을 치러 70개 경로당이 본선에 올랐다.
또 어르신들이 라인댄스로 대회 개막을 알렸고 스포츠스태킹 경기 시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서구는 '오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주제로 포토존을 설치해 즉석 인화사진 이벤트를 실시했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분과에서는 커피차를 운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서구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일자리, 건강, 활기찬 노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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