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X박규영, 웹툰 찢고 나온 줄…‘오사개’ 스페셜 포스터 공개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동명의 네이버웹툰 원작자 이혜 작가와 콜라보한 3회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3회에서는 서로의 트라우마와 비밀을 감싸주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의 관계가 안방극장에 대리 설렘을 전달했다.

특히 서원이 해나와의 첫 만남부터 호감을 느껴 평소 그녀를 신경 쓰고 질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였고 우연찮은 키스 이후 묘하게 달달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다음 방송에서 펼쳐질 간질간질한 로맨스의 향방을 기대케 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동명의 네이버웹툰 원작자 이혜 작가와 콜라보한 3회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 원작과 같은 듯 다른 비주얼 포스터

19일 ‘오늘도 사랑스럽개’ 동명의 네이버웹툰 원작자 이혜 작가가 작화한 3회 콜라보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지난주 1, 2회 명장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1, 2회 콜라보 포스터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바, 오늘 공개된 3회 콜라보 포스터 또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포스터 속에는 3회 방송 말미, 함께 동료 교사 결혼식장에 가기 위해 만난 서원과 해나가 윤채아(이서엘 분)의 눈을 피해 우산 뒤로 몸을 숨긴 장면이 담겼다.

차은우(진서원 역)와 박규영(한해나 역)은 웹툰에서 바로 튀어나온 것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고 캐릭터와 착붙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하며 3회 명장면을 되짚어 보게 했다. 의도치 않게 초밀착한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거리가 설렘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일깨웠다.

한편, 드라마 방영을 기념해 원작자 이혜 작가와의 콜라보 포스터는 추후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 직후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콜라보 포스터가 극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며 드라마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