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옥천서남부권발전방안 군민토론회

육종천 기자 2023. 10.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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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은 18일 옥천서남부권 발전방안모색 위한 군민토론회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경부선철도로 인해 옥천 읍이 동서로 나뉘면서 서남부권주민들이 겪고있는 교통체증소음,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부재 각종 불편사항개선과 기존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전문가, 공무원, 주민들과 함께 생각하며 논의장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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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의 열쇠는 역세권 개발·폐철도 활용 등 5가지 정책 제안
주민들, 주민과 함께 검토 추진 주장
사진=옥천군의회 제공

[옥천]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은 18일 옥천서남부권 발전방안모색 위한 군민토론회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경부선철도로 인해 옥천 읍이 동서로 나뉘면서 서남부권주민들이 겪고있는 교통체증소음,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부재 각종 불편사항개선과 기존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전문가, 공무원, 주민들과 함께 생각하며 논의장소가 마련됐다.

특히 옥천 서남부권은 경부선철도중심으로 옥천역전주변과 서울방향서남부지역으로 법리로 6개 지역(가풍·금구·대천·마암·삼청·양수) 해당된다. 인구수는 8000여 명으로 옥천 읍 전체인구 2만 8461명 대비 28%에 이른다.

주제발표 정용일 충북정책개발센터장은 옥천서남부권발전 위한 현안에 대해 도시계획도로건설을 통한 교통난해소, 옥천 읍 중장기발전기틀 위한 순환도로망구상, 옥천가양복합센터외 정주환경개선 위한 다양한 생활형 SOC확충, 대전-옥천광역철도와 연계한 옥천 역 역세권 개발계획, 폐철도 활용방안 등 5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이후 옥천서남부권균형발전방안에 대해 △서영섭(가화 3리 이장) △김기복(옥천 중화K팜 협동조합 대표) △조규룡(옥천군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유재목(충북도의회 의원) △김수인(옥천 부 군수) 총 5명이 지정토론을 이어갔다.

이 토론자 조규룡 옥천군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서남부권교통문제에 대해 2020년도 양수-월전간 도로개설공사연구용역 후 들려오는 이야기가 없어 답답한 주민들이 많을 것"이라며"논의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에는 무엇보다 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지역 관련한 개선사업을 진행한다면 지역특성을 반영함을 물론 그동안 힘들었을 해당 마을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질의응답참여한 주민들은 "평소 경험했던 생활불편을 토로하며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고르게 발전하는 옥천이 되기를 희망 한다"며 "어떤 사업을 추진하든지 주민과 함께 검토하고 추진해야 한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이어가서 옥천 어디서나 균등하게 편의를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희망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좌장 맡은 박한범 군의장은 "균등하게 발전하는 옥천을 위해 먼저 옥천서남부권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게되었다.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확인할 뿐만아니라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논의된 자리였다"며"토론회서 제시된 전문적관점과 군민들로부터 제안된 의견에 대해 집행부와 합심해서 군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으로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옥천군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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