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전 직원, 4억8천만원 연구비 카드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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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다 적발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연구원들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충북경찰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연구원인 40대 A씨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2014년부터 3년간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4억8000만원 상당의 연구비를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업체 2곳의 관계자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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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연구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다 적발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연구원들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충북경찰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연구원인 40대 A씨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2014년부터 3년간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4억8000만원 상당의 연구비를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연구 자재 판매업자와 결탁해 영수증을 부풀려 끊은 뒤 차액을 제공 받는 이른바 '카드깡'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업체 2곳의 관계자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종합감사를 통해 이들의 범죄 정황을 확인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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