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아시안게임 탁구 金’ 신유빈에 포상금… “지속 지원”

이강진 2023. 10. 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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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신유빈(19) 선수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갖고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후원식에서 "그간 손목 부상 등 여러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온 신 선수에게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을 대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신한금융은 신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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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신유빈(19) 선수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갖고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날 신 선수는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행된 후원식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 선수를 격려하며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고, 신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딴 금메달을 진 회장에게 걸어주는 등 그간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가 19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금융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날 신 선수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은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훈련 여건이 열악한 비인기 종목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부터 신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비 등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유예린(15), 권혁(15) 선수 등 대한민국 탁구 유망주도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진 회장은 후원식에서 “그간 손목 부상 등 여러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온 신 선수에게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을 대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신한금융은 신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신유빈 선수가 19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 선수는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이 없었다면 많은 국제대회 경험을 쌓지 못했을 것”이라며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변함없이 지원해 준 신한 가족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신 선수는 아시안게임 기간 응원해 준 신한금융 임직원을 위한 팬 사인회도 함께 진행했다.

신한금융은 2014년 대한스키협회를 시작으로 현재 배구, 핸드볼, 하키, 유도, 스키, 탁구,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 등 8개 종목 스포츠협회의 메인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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