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음주 방송 만취 언급 “신동엽 진상부린 나 케어 감사”(컬투쇼)

서유나 2023. 10. 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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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신동엽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0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선미,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신동엽, 정호철의 웹 예능 '짠한형'에 출연해 막소(막걸리 소주)를 마신 것이 언급되자 "사실 제가 이때 이미 소주를 많이 마셔서 막소가 나중에 맛이 안 나더라"며 "저는 막걸리 처음 먹어봤다 이날"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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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선미가 신동엽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0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선미,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신동엽, 정호철의 웹 예능 '짠한형'에 출연해 막소(막걸리 소주)를 마신 것이 언급되자 "사실 제가 이때 이미 소주를 많이 마셔서 막소가 나중에 맛이 안 나더라"며 "저는 막걸리 처음 먹어봤다 이날"이라고 고백했다.

선미는 "막걸리가 숙취가 세다"며 다음날 숙취를 걱정하는 반응에 "다음날이 없는 술이라고 사람들이 많이 그러시던데 다음날이 저는 중요하다. 다음날을 사수하기 위해 다 깨고 잤다"고 밝혔다.

선미는 "제가 술을 잘 안 마시니까. 마지막이 '열이 올라요' 끝나고 회식할 때다. 1년 4개월 정도 됐다"면서 "신동엽 선배님도 호철 님도 저를 배려해주시느라 술을 거의 못 드시고 제가 너무 진상이라 케어만 해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해는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이틀 만에 99만을 기록한 것을 두고 "그럴 만한게 선미 씨가 바닥에서 술 드시고 주저앉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선미는 "술이 좀 취하니까 몸을 움직이니 올라오더라. '춤 춰주세요'라고 해서 일어났는데 춤을 못 추겠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술을 먹어보니 당기지 않냐는 질문엔 "전혀"라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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