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에스티, 코스닥 상장 첫날 50%대 급등 마감[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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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신성에스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50% 넘게 급등 마감했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신성에스티는 공모가 대비 1만3050원(50.19%) 오른 3만9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성에스티의 공모가는 2만6000원이다.
이에 앞서 신성에스티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58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를 넘어선 2만6000원으로 확정 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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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성에스티=신성에스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50% 넘게 급등 마감했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신성에스티는 공모가 대비 1만3050원(50.19%) 오른 3만9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성에스티의 공모가는 2만6000원이다.
신성에스티는 전기자동차(EV)·에너지 저장장치(ESS) 배터리의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4년 설립 당시 IT 및 차량용 부품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2차전지 전장부품 제조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주요 제품은 2차전지 배터리 내 전장부품들의 전류를 연결하는 전도체 부스바(Busbar)와 2차전지 배터리 셀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모듈 케이스(Module case) 등이 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등 글로벌 기업과 밀접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오고 있으며,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는 지난 2013년 협력사로 등록한 후 꾸준히 공동 R&D(연구개발)를 수행하는 등 고객사 내 입지를 공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10~11일 진행된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1891.4대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전체 증거금은 약 1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신성에스티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58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를 넘어선 2만6000원으로 확정 지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제품군 고도화, 고객사 다변화를 등을 통해 글로벌 2차전지 배터리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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