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서 '실버가요제' 성료…대상에 '추억의 소야곡' 조윤호씨

박석희 기자 2023. 10. 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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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최근 관내 늘 푸른 노인복지관 열린 광장에서 열린 '군포실버가요제'가 지역주민과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19일 전했다.

지난 18일 복지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가요제는 올해로 8회를 맞은 가운데 개그맨 오정태의 진행 속에 가수 박상철·풍금·한가빈 등이 무대를 연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어르신 등 시민 모두가 365일 행복할 수 있도록 관련 가요제가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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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실버가요제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최근 관내 늘 푸른 노인복지관 열린 광장에서 열린 ‘군포실버가요제’가 지역주민과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19일 전했다.

지난 18일 복지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가요제는 올해로 8회를 맞은 가운데 개그맨 오정태의 진행 속에 가수 박상철·풍금·한가빈 등이 무대를 연출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 함께 했다.

또 복지관의 '늘 푸른 캠퍼스 합창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10팀이 참가하여 노래 실력을 뽐냈다. 대상은 '추억의 소야곡'을 부른 조윤호 참가자가 차지했다. 이어 김동균·조인복 참가자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지역 상품권과 부상으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의 건강검진권이 주어진 가운데 최우수, 우수, 인기, 참가상 등 모든 수상자에게는 지역 상품권이 각각 전달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어르신 등 시민 모두가 365일 행복할 수 있도록 관련 가요제가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또 김민애 가요제 추진위원장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했다.

한편 최수재 복지관 관장은 "노래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 도전하는 진취적인 노인의 상을 정립하고자 한다"라며 "내년에도 만날 것을 기약한다"라고 인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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