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폐막'…광주 고교선수들…금 22개·은 15개·동 24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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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펼쳐진 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광주 고교 체육유망주들이 금메달 22개 등 총 6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3일~19일 전남 곳곳에 펼쳐진 전국체전에 고등부 학생 선수는 39개종목 427명이 출전해 금메달 22개·은메달 15개·동메달 24개 총 6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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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에서 펼쳐진 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광주 고교 체육유망주들이 금메달 22개 등 총 6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3일~19일 전남 곳곳에 펼쳐진 전국체전에 고등부 학생 선수는 39개종목 427명이 출전해 금메달 22개·은메달 15개·동메달 24개 총 6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조 유망주 문건영(광주체고)은 이번대회 기계체조 개인종합에서 81.566점으로 전국체전 고등부 2연패와 함께 주 종목인 마루, 철봉, 평행봉, 안마, 링, 도마에서도 금메달 6개를 더해 7관왕을 차지했다.
광주체고 조정팀은 이번 대회 남자 더블스컬, 여자 더블스컬, 쿼드러플스컬,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4개의 금메달을 가져왔고 에어로빅 대표 선수들도 2인조와 3인조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핀수영의 양현지와 황윤형은 표면 200m와 표면 400m 등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레슬링에서도 이재혁(광주체고)과 이준혁 형제, 여자레슬링 임선교가 금메달 3개, 은메달1개, 동메달4개로 메달 풍년을 이끌었다.
또 육상 100m 허들의 김찬송(광주체고)과 태권도 김가현(광주체고)도 광주 대표팀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소프트테니스의 강좌 광주동신고는 단체전에서 금메달, 서진여고의 김세나는 개인단식에서 금메달을 가져왔다.
광주제일고 하키부와 풍암고 펜싱부, 동일미래과학고 스쿼시부는 이번대회 은메달을 수확했으며 광주체고의 수구와 광주수피아여고 농구부, 전남고등학교 럭비부, 광주서석고 검도부 등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교 선수들이 땀의 결실을 이뤘다"며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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