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학과 손잡고 메타버스 캠퍼스 만든다 [숏잇슈]

신한은행이 메타버스 공간에 대학교를 만들어 캠퍼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에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헤이영 캠퍼스'와 결합해 학생들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은 일부 대학과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 논의를 진행하고, 내년에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헤이영 캠퍼스 서비스를 메타버스 안으로 가져온다는 방침이다.

헤이영 캠퍼스는 모바일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도서관이용, 스터디룸 예약, 커뮤니티 기능 등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학교 행정 시스템과 소통 기능까지 탑재한 플랫폼으로 대학이 별도로 모바일 학사행정시스템 구축 등을 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신한은행은 메타버스 공간에 영상 강의와 커뮤니티, 각종 학교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헤이영 캠퍼스의 주요 서비스들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보다 현실감 있고 재밌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동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서비스를 확보하면 신한은행이 대학과 주거래 은행 등을 계약할 때도 유리할 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 홍보 등을 통해 향후 주고객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