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인증 수입 김치 추가…전체 수입량 87%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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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추김치를 만드는 해외 제조업체 20곳을 평가해 기준에 적합한 18곳을 '수입식품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해썹)' 적용 업소로 인증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2021년 배추김치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수입 배추김치에 대한 HACCP 의무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내 제조업체의 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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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추김치를 만드는 해외 제조업체 20곳을 평가해 기준에 적합한 18곳을 ‘수입식품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해썹)’ 적용 업소로 인증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HACCP 인증을 받은 수입 배추김치 제조 업체는 모두 33곳으로 이들 업체가 만든 배추김치는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의 수입량을 기준으로 전체 수입량의 약 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2021년 배추김치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수입 배추김치에 대한 HACCP 의무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내 제조업체의 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HACCP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배추김치 제조 업체는 수입량을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늘어 내년 10월부터는 모든 배추김치 해외 제조업체가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식약처는 이번에 대상이 된 20곳 가운데 2곳은 일부 항목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개선이 완료되면 확인 후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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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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