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 독일·스위스 글로벌 현장 직무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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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대학교는 승강기 분야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독일과 스위스에서 글로벌 현장 직무 체험을 실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한국승강기대학교에 따르면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교직원 15명이 독일과 스위스를 방문해 세계 승강기 산업의 발전 동향을 확인하는 글로벌 현장 직무 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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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E 비롯 독일, 스위스 소재 글로벌 승강기 기업 직무 체험 예정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승강기 분야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독일과 스위스에서 글로벌 현장 직무 체험을 실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한국승강기대학교에 따르면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교직원 15명이 독일과 스위스를 방문해 세계 승강기 산업의 발전 동향을 확인하는 글로벌 현장 직무 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 17일 출국한 체험단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승강기 전시박람회 'interlift 2023'를 참관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이어질 박람회 참관을 통해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세계 수준의 승강기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익혀 국내 승강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려한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어 박람회 폐막 후에는 슈투트가르트로 이동해 최대 승강기 기업 중 하나인 독일 TK Elevator(TKE)를 방문하게 된다. TKE는 연 매출 85억 유로에 달하는 글로벌 승강기 기업으로 체험단은 본사에서 기업 연혁과 보유 기술, 생산 현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위스 소재의 승강기 기업과 관련 대학을 방문해 기업간, 대학간 교류 협력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독일과 스위스 현지 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승강기대학교 관계자는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글로벌 승강기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해외 직무 체험 활동의 기회를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interlift 2023' 참관과 글로벌 승강기 기업 및 현지 산학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승강기 시장에서 우위를 점유할 수 있는 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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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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